업체소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
에이플러스비는 국내 대표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운영 중인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2011년 문을 연 29CM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MW 미니, 에어비앤비, 나이키 등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29CM와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매달 100만 명 이상의 29CM 고객이 3천여 개 이상의 브랜드와 15만 개 이상의 아이템을 만나고 있습니다. 29CM는 오픈 이후 매년 80% 이상의 총거래액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누적 취급액도 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경
늘어나는 서버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멀티 클라우드 도입 고려
에이플러스비는 29CM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인프라를 모두 가상화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하고 개발방법도 마이크로 아키텍처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에이플러스비는 큰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만으로는 늘어나는 서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리 인프라 증설도 고려해봤지만 억 단위 투자비가 예상됐고, 이커머스의 특성이나 서비스 성장세를 고려할 때 물리 인프라보다는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한 클라우드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에이플러스비는 현재의 인프라 구조와 글로벌 인프라 트렌드를 고려해 퍼블릭 클라우드인 AWS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INX가 한 일
레이턴시를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허브 제안
KINX는 최적의 멀티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허브를 통한 AWS 다이렉트 커넥트 이용을 제안했습니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 라우터가 있는 KINX의 IDC와 에이플러스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결하면 최단 거리의 연결이 가능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WS 클라우드의 레이턴시(지연시간)가 최소화되며, 수도권 내 모든 KINX IDC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보장됩니다. 추후 인프라 구성에 따라 새로운 CSP(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도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효과
폭발적인 매출 증가에도 웹/APP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
에이플러스비는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WS를 연결, 멀티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멀티 클라우드 구축 후 얻은 가장 큰 효과는 역시 유연한 인프라 운영이었습니다.
각 클라우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자주 확장해야 하는 웹/APP 서버는 탄력적인 퍼블릭 클라우드(AWS)로,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와 보안을 필요로 하는 DB 서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용도에 따라 분배했습니다. 덕분에 2018년 1월 총 거래액 2백만 달러에서 하반기 5백만 달러를 달성할 때까지 웹/APP 트래픽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 클라우드로 안정적 인프라 운영을 이어갔습니다.